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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nux

ubuntu 에서 기가빗 네트워크 설정이 안 될 때

일단, 들어가기에 앞서, Mb/s(Mbps), MB/s 차이를 알고 가자.

Mb/s(Mbps), MB/s 차이 : http://blog.ninetiger.com/24

차이를 알면 스킵!


요즘 공유기의 발달로 인하여, 외부 인터넷과의 연결(WAN)은 초당 10MB/s가 나오는 연결을 유지하지만, 내부의 망끼리는 기가빗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. 즉, 기가빗으로 내부(LAN)를 묶으면, 내부망 끼리는 초당 100MB/s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. 그렇지만 하드쓰기 속도의 한계로 대부분 50MB/s~80MB/s에서 그친다.


내부망 끼리의 복사에서 이런 경이로운 92MB/s를 느낄 수 있다.


이를 집에 구성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널려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래요! 모르면 질문!

네트워크 속도는 보통 자동으로 협상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 양 끝단의 최고 속도로 연결을 맺게된다. 하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가빗으로 구성이 안되고 10MB/s로 구성이 될 때가 있는데, 여러가지 문제와 이유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결하기가 까다로워진다. 

기가빗 체크리스트

1. 일단 공유기가 기가빗 지원을 한다는 사실은 모델명 검색으로 알 수 있으며, 공유기의 환경설정 페이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. 그렇게 공유기가 기가빗 지원이 확실함을 확신할 수 있다.

2. 연결하려는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카드가 기가빗 지원을 하는지 확인한다. 요즘의 대부분의 카드는 기가빗 지원을 당연시 하기 때문에 이 또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. 내 메인보드나 네트워크 카드를 검색하여 지원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, ubuntu의 경우는

lshw -C network

ethtool [네트워크어댑터-보통은 eth0]


lshw와 ethtool로 Gigabit지원을 확인가능하며, 툴이 없으면 설치한다.

으로 확인할 수 있다.

3. 기가빗 지원이 둘 다 확실하다면 여러가지 문제 중 협상실패가 있을 수 있다. 대부분의 경우는 맞는 드라이버가 없거나 협상실패의 문제로 기가빗 구성이 되지 않는다. ubuntu정도 되는 배포판이라면 대부분의 네트워크 카드 드라이버는 탑재하고 있으므로, 협상실패가 주 원인이 된다.

ubuntu에서 네트워크 재 협상하기

ethtool이라는 패키지로 아주 간편하게 해결 할 수 있다.

# 네트워크 카드의 이름을 eth0이라고 가정한다. ifconfig로 확인 할 수 있다.

# 속도 재협상을 실행
sudo ethtool -r eth0

# 안된다면, 수동으로 속도를 설정한다.
sudo ethtool -s eth0 speed 1000 duplex full

에러가 나거나, 장치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둥 메세지를 보게될지도 모르지만, 저의 경우는 설정은 제대로 되었습니다.